카토리 요코
1. 개요
카토리 부대의 대장. 포지션은 올라운더.
2. 작중 행적
대장에다 에이스지만 전략, 전술 없이 본인 능력만 믿고 막무가내로 밀고 나가는 듯 한 모습이 보인다.
어태커 솔로로 승승장구해 포인트는 마스터 클래스에 빠르게 도달했지만 금세 벽에 막혀 건너로 전향, 건너로도 동일하게 벽에 막혀 올라운더로 전향했다.
빠르게 포기하는 행태와 B급 중위로 떨어지고 연패 후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인해 팀원인 와카무라에게 비판을 받는다.
다만 A급의 이즈미도 카토리의 전투센스에 놀라는 점을 볼 때 나머지 팀원들이 전략전술을 잘 짜서 원호도 더 잘 해준다면 앞으로 포텐셜이 크게 터질 수도 있는 엘리트형 캐릭터.
자기자신만의 전투 방식을 고집했으나 B급 이번 시즌 마지막 랭크전은 좀 진지하게 임하라는 로쿠로의 말을 듣고 해당 랭크전은 모두 로쿠로의 지시를 따르겠다는 의외의 모습을 보여줬다.
시즌 마지막 랭크전때는 로쿠로의 지시대로 전투를 진행했으나, 애초에 팀의 전술 레벨이 낮았던데다 로쿠로 또한 뛰어난 지휘관이라 보기 힘들었기 때문에 카토리를 남기고 팀이 전멸하고 만다.
이후 놀랍게도 팀 패배의 원인이 되었던 미쿠모의 스파이더를 기동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태까지의 유아독존 스러운 행태를 생각해보면 패배를 딛고 일어나 경험을 흡수하는게 성장이 느껴지는 모습이다. 뭐 투덜투덜 대기는 했지만(...).
이후 서포트로만 사용했던 미쿠모나, 총기와 결합해 독자적인 전투법을 확립한 키토라와도 다른 스파이더의 전투법을 십분 발휘해 점수를 따내는데 성공하나, 결국 베일아웃 당하여 팀이 패배당한다.
랭크전 종료후 또 저번처럼 쓴소리만 늘어놓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이게 지금의 카토리 부대의 실력'이라며 현실을 인정하는 의외의 태도를 보여줬다. 이에 대해 오퍼레이터인 소메이는 어쩌다가 상위권에 머무를 바에 차라리 이번처럼 현실을 인지하고 뭘 해야 할지 생각하는게 더 낫다고 평.
이후 원정시험편에도 모습을 비췄다. 원정시험은 부대를 셔플해 혼합부대로 진행되는데, 얄궂게도 자기부대를 패퇴시킨 미쿠모와 같은 팀이 되어 불만을 터뜨렸다.[1]
3. 실력
네이버인 갈로풀라의 트리온병을 상대한 모습을 보고는 어제 상대한 창술사(요네야 요스케)가 더 강했다고 평했다.
카토리대와 미와대를 전체적으로 비교한 것인지, 요네야 요스케와 카토리 요코를 1:1로 두고 평가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후자라고 보았을 때 요네야 요스케의 개인실력보다는 떨어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4. 기타
[1] 정확히 말하자면, 미쿠모가 새로 속한 부대의 부대원들은 전부 타마코마 제 2에 패한 부대의 전투원들이다(...)